일상적인 탐구가 빠지기 쉬운 일반적인 오류의 회피

2019. 2. 4. 11:29사회과학

현상을 이해 하는데 있어, 무엇을 이해 하는가 보다 어떻게 이해 하나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의 대부분은 내가 직접 경험하고 발견한것이 아니라 내 주변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는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학습과정을 통해 알고 있다 믿는 것들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에 내가 의심을 품는다면 예컨데 지구가 둥글다는것을 의심하다면 나는 고립될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것이 대부분이 들었던 바를 믿는 것이야 말로 인간 사회가 구조화된 방식이며, 지식의 기반은 합의다. 내가 개인적 경험과 발견만으로 모든것을 배울수 없기 때문에, 다른이들이 말해주는 것을 믿는것으로 지식을 쌓을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개인과 사회가 합의를 통해 세상이 돌아 간다는 것이다.


합의를 통해 현상을 이해 하는것과 대조적으로 관찰을 통한 직접경험으로부터 현상을 이해 하는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나의 경험이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것과 상충된다면, 나의 경험을 버리고 합의를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합의와 경험중 무엇을 선택할지, 둘중 어느것이 참인지 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