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영화 <특별시민> 그리고 <침묵> 1편

2018. 2. 15. 12:17영화리뷰


특집으로 특별시민이 방영됐다.

이영화를 보며 작년 말에 침묵을 봤을때 기분이 다시 떠올라 끄적여 본다.
 


영화 특별시민은 2017 4 26 개봉된 영화로 

영화개봉으로 부터 1년후 있을

그러니까 올해 있을 지방선거를 포석으로 만들었 거니 생각했다.
 


오랜만에 보는 최민식 연기를 크게 기대하기도 했고 곽도원, 라미란

심은경까지 나와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뭔가 현실 풍자를 하는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뒤틀려 보였다.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곽도원의 구두 손질 장면은 <하우스 오브 카드> 

케빈 스페이시를 떠올리게 했다.

라미란의 광고를 거꾸로 돌려 내보내는 심은경의 제안은  기막혔다.

 
남산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부터는 영화 같았다

뭔가 무릎팍도사에서 나왔던 히말라야 느낌이라 해야 하나.

 


아무튼 교통사고와 뺑소니로 사람을 죽게 한다는 설정부터

영화를 망친듯한 기분이 들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명절대목에 특선영화로 <특별시민> 방영한것은

선거에 대해 주위를 환기 시키는 중요 포인트로 느껴진다.


이영화를 보면 바로 떠오르는 영화 <침묵> 대해서 다음편에 이어 쓰겠다.